2009년 12월 10일 목요일

매일 2L의 물, 언제 어떻게 마실까?

건강 전문가들에게 비법을 건강비법을 물어보면 어김없이 ‘하룻동안 충분한 량의 물을 마셔라’라고 말한다.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시간대 별로 물 마시는 요령을 알아봤다.

 

1. 기상 직후

 

아침에 일어난 뒤 마시는 물 한잔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다. 일어나자마자 물을 한잔 마시면 밤새 축적된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돼 체내의 신진대사가 촉진되며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장의 부담도 덜 수 있다. 또한 배설기능이 강화돼 변비를 예방해서 하루의 컨디션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이때 사과 반쪽이나 키위, 귤이나 토마토를 함께 먹으면 변비 예방에 더 도움이 된다.

 

2. 아침식사 30분 전

 

식사 전 물을 한잔 마시면 위장의 컨디션이 조절돼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3. 오전 일과 중

 

사무실에 앉아 일을 하다 지치거나 피곤할 때 물을 한잔 마시면 피로도 풀리고 지루함도 덜 수 있다. 물이 흡연 욕구를 억제하므로 흡연자라면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마다 마실 것. 점심 먹기 1시간쯤 전 바나나를 물과 함께 먹으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점심에 과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4. 점심식사 30분 전

 

점심식사 30분 전에 물을 마시면 과식을 막을 수 있다. 직장인의 점심식사는 대부분 식당음식이므로 전반적으로 짜거나 맵다. 미리 물을 마시면 체내 염분 조절이 이뤄지므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5. 점심식사 30분 후

 

점심식사를 할 때 수분함량이 많은 샐러드를 곁들이거나 쌈 채소와 함께 먹으면 식사할 때 따로 물을 마시지 않아도 소화에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6. 오후 일과 중

 

출출할 때쯤 마시는 물 한 잔은 군것질 욕구와 흡연 욕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오전 일과 중 마신 물과 마찬가지로 피로회복에도 좋다. 그래도 출출하다면 배나 사과 하나를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먹는다.

 

7. 저녁식사 30분 전

 

직장인의 경우 저녁은 회식을 겸해 술을 마실 때가 많고, 긴장이 풀린 저녁 시간에는 과식을 하기도 쉽다. 저녁식사 전 미리 물을 마시면 체내 염분 조절이 이루어지고 포만감이 생겨 과식하지 않게 된다.

 

8. 저녁식사나 회식 도중

 

탄산음료나 술을 지나치게 마시지 않도록 주의한다. 불가피하게 술을 마시는 경우라면 물을 안주삼아 술 한 모금에 물 한 모금씩 마신다. 술에 덜 취하는 것은 물론 알코올 대사산물을 몸 밖으로 빨리 배출시켜 다음날 숙취도 빨라진다.

 

9. 저녁식사 후

 

물을 마시려면 식후 30분을 전후해 마신다. 저녁식사 후엔 제철 과일로 수분을 더 섭취한다.

 

10. 잠들기 30분 전

 

잠자기 전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컵에 4분의 1정도 따라 마시면 다음날 훨씬 가벼운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자료출처 : 헬스조선 홍유미 기자

2009년 12월 7일 월요일

내 가방 속의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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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금이라는 희한한 이름의 작가가 쓴책이다.

 

각계각층의 사람들... 그들이  이야기하는 요리... 그리고 그 요리안에 담기 이야기들을 꾸몄다.

 

특이한 책이고 읽기 편하고 재미있는 구석덕분에 금방 읽었다.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적당한 책이 없이, 책꽂이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꽂혀있어서 한번 가볍게 읽어본 책이다.

아침편지 고도원의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아침편지 고도원의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는 부모님살아 계시는 동안 자식들이 수 있는 사랑의 표현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


3년간의 호주생활을 마치고 한국에와서 처음 읽은 책인듯하다.

 

부모님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어찌 45가지뿐이랴 만은.. 효도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람에게

부모님에게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약간의 지침이나마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런 책을 쓰지 않았나 생각된다.

 

호주로 향할때는 내자신과 아내 그리고 아이들밖에 보이지가 않더니, 막상 떠나고 보니, 부모님이 많이 생각났다. 보고 싶다기 보다는... 그리웠다.

 

효도하는게 그리 큰일은 아니다. 그냥 옆에서 웃는 모습만 보여주어도 충분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첫번재글이 바로 '홍시'라는 글이다.

 

우리 아버지는 홍시를 드시지 않는다. 싫어해서가 아니라, 돌아가신 할머니가 홍시를 좋아하셔서, 홍시를 보면 어머니 생각나서 눈물나서 못먹겠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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